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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늘었다"..코로나 이후 일자리 '950% 폭증'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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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14회 작성일 23-1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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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공연예술, 택시·버스 업종에서 일할 직원을 뽑는 일자리·구인공고가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 비해 10개 중 8개 꼴로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청소·미화, 베이비시터, 가사도우미 알바는 되레 구인공고가 최대 950%까지 폭증해 코로나19 '무풍지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산업별 일자리 변화가 포스트코로나19시대의 뉴노멀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략)

반대로 가장 많이 구인 공고가 늘어난 업종은 청소·미화업종이었다. 2019년 대비해 무려 951.1%의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2020년 조차 2019년 대비 52.1%가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필수인력이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자유로웠다는 평가다.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에 비해 무려 365.9%의 증가율을 보였다. 대면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집안 가사나 아기 돌봄에는 사람을 쓰는게 필수적이라는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대체인력 구인 공고의 비중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업종에 비하면 일자리 자체가 늘어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배달, 유통이나 물류업종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배달의 경우 2019년 대비 114%나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으며, 입출고나 창고관리(112.0%), 상하차·소화물분류(107.9%)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웰빙 바람을 타고 레저스포츠 강사(93.3%) 등 레이크레이션 관련 인력 공고도 급격히 증가해 포스트코로나19의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는 사회적 흐름을 엿볼 수 있었다. 농수산·청과·축산(58.0%)도 순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http://news.v.daum.net/v/2022031307060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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